작성일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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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3일 부산에서 ";댁스포 2019";라는 큰 행사가 열립니다. 관련하여 아주 유익한 기사가 났습니다.
행사 자체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가상화폐거래소 (가상자산 서비스제공자)들이 왜 자금 세탁방지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지 등의 배경뿐만 아니라 신고제 또는 등록제 도입 및 이로 인한 파장, 새로운 KYC의 대안 등 여러 내용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많은 거래소 고객분들이 궁금해 하거나 잘 몰랐던 부분 등에 대해서도 (일부이기는 하나)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출처] 한겨레 신문, 기사원문 보기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06464.html
기사 일부:
우리나라도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지난 6월 암호화폐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을 발표했다. 회원국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배제되지 않으려면 이 기준에 따라 국내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같은달 페이스북은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는 세계 17억명을 위한 암호화폐를 만들겠다며 리브라 프로젝트의 백서를 발표했다.
2009년 비트코인이 등장한 지 10년 만에 암호화폐 산업은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글로벌 아이티(IT) 공룡이 뛰어들었고, 세계 각국의 정부와 의회가 본격적인 규제 마련에 나선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 누구도 예상하기 어렵지만 블록체인·암호화폐 산업이 중요한 분기점에 놓인 건 분명하다.
이런 가운데 규제기구와 블록체인 업계가 모여 암호화폐 규제와 생태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콘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린다.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코리아>와 부산광역시는 9월3일 해운대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박람회 ‘댁스포(DAXPO) 2019'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