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솔루션,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출시

작성일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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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타솔루션,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출시

옥타솔루션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위한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크립토AML-프리즘'을 최초로 출시했다.

옥타솔루션은 크립토AML-프리즘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보안 위협 감지 플랫폼 센티넬프로토콜과 협력했으며, 옥타솔루션의 고객실명인증 (KYC), 거래모니터링 솔루션과 센티넬프로토콜의 암호화폐 지갑 추적·분석 시스템, 블랙리스트 데이터를 결합해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거래를 탐지하도록 설계했다.

크립토AML-프리즘은 사전 확보한 해킹·사기 의심 블랙리스트 계좌로 암호화폐를 보내려 하는 이용자에게 경고창을 띄우며, 암호화폐를 전송하려는 계좌가 왜 블랙리스트로 분류됐는지 설명하고 거래 여부를 재차 확인해 피해 위험을 줄인다.

이 같은 경고 절차에도 암호화폐를 전송하겠다고 응답하면 해당 이용자 계좌도 의심 계좌로 분류해 이용자 계좌의 과거 거래 내역을 추적, 블랙리스트 계좌와 거래가 잦은 것으로 판명되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자동 신고가 이뤄진다. 송금 이후라도 문제가 생기면 해당 거래 경로를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안전한 금융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전통 금융기업들도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발 맞춰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자금세탁방지부’를 ‘자금세탁방지센터’로 격상하고, 선진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3중 확인체계를 도입한다.

KEB하나은행은 조직 내 내부통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혁신단’을 신설한 바 있다.

http://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146